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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2015 은퇴한 맹인 안마사 A씨는 이제 안마기기를 판다, OCI미술관, 서울
2013 인사만 하던 가게에서, 갤러리소소, 파주
단체전
2015 랜덤 액세스, 백남준아트센터, 경기
2014 로우테크놀로지:미래로돌아가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더 브레인, 카이스트, 대전
숨을 참는 법, 두산아트센터, 서울
누구나 사연은 있다, 경기도미술관, 경기
2013 제35회 중앙미술대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궁중시간, 성곡미술관, 서울
2011 Class of 2011, 갤러리현대, 서울
Boiling point, 쿤스트독갤러리, 서울
내일을 향해 쏴라4, 대안공간충정각, 서울
나는 미래다, 김종영미술관, 서울
九境·(구경), Gallery Space DA, 베이징, 중국
수상/선정
2014 2015 OCI YOUNG CREATIVES, OCI미술관
2014 경기창작센터
2013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강의
2014 2015 OCI YOUNG CREATIVES, OCI미술관
2014 경기창작센터
2013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양정욱은 거대하면서도 섬세하고, 기계적이면서도 서사적이고, 신비하면서도 세속적이고, 구조적이면서도 시적인 미술을 한다. 이 작가의 작품은 말 그대로 질료를 갈고 닦아 만든 조각, 특정한 공간과 시간을 조건으로 한 설치미술이다. 동시에 그것은 간단한 동력장치가 수없이 많고 다양한 부속장치를 작동시키는 큰 기계, 빛과 그림자와 소리와 움직임이 어우러진 연극, 시각이미지로 직조된(텍스트의 어원 ‘textum’이 지시하듯이) 문학이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면 양정욱의 미술은 이 모든 속성과 형식을 동시에, 한꺼번에 가진 복합체이자 다면체라고 해야 옳다. 싱겁게 들리겠지만,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그 같은 미학적 속성을 종합하고 있고, 그런 점에서 그의 작업을 어떤 특정 예술 양식이나 장르로 한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