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보이는 길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505회 작성일 18-08-22 14:25본문
호수가 보이는 길로
중요한 시점에서
곤두박질 쳐 지는 숨막힘이
일어 날 땐
현기증이 인다
이럴 땐
속내가 시원해지는
바다가 보고 싶다
숲 향기가 온 몸을 감싸는
숲 길을 한가히 거닐고 싶어지고
꽃 향기가 스미는
황홀한 꽃 속에 젖고 싶다
호수가 보이는 길로
부대끼는 숨넘어가는 일
잘 풀어지게
바람을 가르고 달리고 싶다.
일을 하다 보면
낭만적이고 감미로운 일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추천0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